펠리페한국프로축구연맹

‘나 잡아봐라’ 멈출 줄 모르는 독주, 주말 K리그2 프리뷰

[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K리그1이 3강 체재 싸움이 진행 중이라면 K리그2는 광주FC의 독주 체제가 멈출 줄 모른다. 광주는 올 시즌 전 경기에서 패가 없다. 

◆ 멈추려는 자, 멈추지 않는 자

대전시티즌 vs 광주FC (29일, 토 19시 대전월드컵)
광주는 16경기째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무서운 단독 질주다. 무패에도 모자라 대전을 상대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려 한다. 바로 창단 후 첫 4연승에 도전한다. K리그2 득점 1위인 펠리페와 U-20 월드컵 멤버 엄원상을 앞세워 무패행진에 힘을 더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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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대전은 광주의 무패를 저지하려 한다. 지난해부터 광주와 대결에서 2승 2무로 패가 없다. 
올해 4월 맞대결에서도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둔 기억이 있기에 자신감이 있다. 특히 U-20 월드컵 출신 김세윤, 이지솔의 복귀도 큰 힘이 될 예정이다. 

◆ 흥행 잇는 안산, 부진 탈출 서울

안산 그리너스 vs 서울 이랜드 (29일, 토 19시 안산와스타디움)
안산의 최근 3경기 흐름은 좋다. 전남과 대전을 상대로 모두 3-1로 이겨 2승을 챙겼고, K리그2 또 다른 강자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성적뿐 아니라 최근 관중수도 늘었다. 지난달 18일에 열린 주말 홈 경기에는 1550명이, 27일 월요일에는 619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나 이번 달 22일 부산전에는 3760명이 찾았다.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한국대표팀의 주장 황태현의 몫이 컸다. 황태현은 부산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서울전에는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관중이 다시 찾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우성용 감독 대행 체제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승리가 없다. 서울은 4월에 거둔 첫 승 외에는 올 시즌 승리가 없다. 당연히 순위도 리그 최하위다. 서울의 부진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 끝까지 쫓는다 부산, 그건 안돼’세훈’ 

부산

부산 아이파크 vs 아산 무궁화 (30일, 일 20시 구덕운동장)
안산전 무승부로 잠시 주춤한 부산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광주 추격에 나선다. K리그2에서 여전히 광주를 상대할 수 있는 팀은 부산뿐이다. 부산은 조덕제 감독의 ‘막공’을 앞세워 광주가 주춤할 때를 다시 노리고 있다. 

아산은 U-20 월드컵 출신 오세훈을 앞세워 부산의 질주를 저지하려 한다. 월드컵 이후 복귀 경기였던 대전전에 교체 출전한 오세훈이 이번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할지 관심이다.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FC안양 vs 수원FC (30일, 일 19시 안양종합)
K리그2의 조용한 강호 수원FC 역시 2위 부산과 1위 광주를 쫓는 팀 중 하나다. 최근 광주전 패배를 제외하면 6경기에서 무패다. 하지만 마지막 패배가 공교롭게도 지난 5월 FC안양전이었다. 수원은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고 선두 추격을 노리고 있다. 

안양은 최근 2명의 선수를 영입했으며 가변석의 인기도 좋다. 지난 라운드 승리의 기세를 몰아 지난달 승리로 좋은 기억을 지닌 수원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은 팀에 활약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 용의 부활? ‘말론’해선 안되겠군  

전남 드래곤즈 vs 부천FC (30일, 일 19시 광양축구전용)
전남은 K리그2 강등 이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파비아노 감독은 힘겨운 한국무대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13득점에 그치고 있는 공격력 개선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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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이번 맞대결이 중요하다. 승리하면 4~5위권 진입도 바라볼 수 있지만, 패하면 현재 8위 전남과 격차가 줄어든다. 지난 라운드에서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외국인 공격수 말론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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