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EPL 러브콜' 메르텐스 지키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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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팀 나폴리가 주포 드리스 메르텐스와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팀 나폴리가 주포 드리스 메르텐스와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연이은 러브콜로부터 메르텐스를 최대한 지켜내겠다는 뜻이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는 11일(한국시각) 나폴리가 메르텐스의 바이아웃 금액을 상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나폴리가 현재 메르텐스에 대한 2,800만 유로(약 36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 조정을 비롯해 메르텐스와의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유는 간단하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연이은 러브콜로부터 메르텐스를 지키기 위해서다. 설사 그렇지 못하더라도 지금의 바이아웃 금액보다 상향된 금액으로 메르텐스를 보내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보내더라도, 제 값은 받고 팔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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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인 메르텐스는 불과 지난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나폴리의 백업 측면 공격수에 불과했다. 그 전 시즌까지 나폴리의 주 공격 대형은 곤살로 이과인을 전방에 배치하면서 로렌조 인시녜와 호세 카예혼이 측면을 받쳐주는 형태였다. 이과인이 팀을 떠난 지난 시즌 초반도 비슷한 처지였다. 이과인의 대체자로 데려온 밀리크가 전방에 있으면서 인시녜와 카예혼이 측면을 책임질 것으로 보였다.

그러던 중 변수가 생겼다. 밀리크의 부상이다. 중앙 공격수를 잃은 나폴리의 사리 감독은 메르텐스를 측면이 아닌 중앙으로 포지션 변경을 주문했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중앙으로 온 메르텐스는 팀의 주포로 자리 잡으며 지난 시즌 리그 28골로 에딘 제코에 이은 세리에A 득점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나폴리의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떠오르는 활약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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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도 메르텐스는 팀의 중앙 공격수로 나와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 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메르텐스의 예상 밖 활약에 나폴리는 미소를 띄었지만, 반대로 그를 향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구애 역시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클럽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있다.

이에 나폴리는 메르텐스 붙잡기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러브콜로부터 그를 지키기 위해서다. 일차적으로는 연봉 협상이 유력하다. 그리고 혹시 모를 이적을 대비해, 바이아웃 금액을 상향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텐스의 적지 않은 나이를 고려했을 때, 비싼 가격에 팔 수는 없어도 최소한 받을 만큼은 받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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