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구단주 "맨시티보다 인테르전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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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데 아우렌티스 구단주가 맨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맞대결보다는 인터 밀란과의 리그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아우렌티스 구단주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맞대결보다는 인터 밀란과의 리그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보다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 더욱 집중해야 된다는 뜻이다. 

데 라우렌티스는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맨시티전보다는 인테르와의 맞대결이 나폴리의 시즌 흥망성쇠를 가늠할 중요한 일전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데 라우렌티스는 "몇몇 선수는 이번 맨시티와의 경기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 인테르와의 일전이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인테르와의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팬들의 열정이 필요하다. 경기장을 가득 메울 수 있도록 팬들을 불러 모으겠다 그리고 팬들 앞세워 산 파올로 스타디움의 장점을 살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홈 이점을 살려 인테르전에 매진하겠다는 뜻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지 않더라도 그룹 스테이지에서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만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보다는 리그가 중요하다고 다시금 강조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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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나폴리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시즌 개막 후 치른 8경기에서 8전 전승을 기록했다. 5대 리그 클럽 중 지금까지 전승을 기록한 팀은 나폴리만이 유일하다. 이 기간에 나폴리는 26골을 넣었고 5골만 내줬다. 리그 최다 득점 그리고 최소 실점 기록이다. 상승세가 매서운 만큼 내친김에 나폴리는 리그 우승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그 만큼 나폴리의 돌풍은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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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강점은 빠른 공격 전개와 탄탄한 수비진이다. 사리 감독 체제에서 과도기를 거쳐 하나의 팀이 된 나폴리는 1989-1990시즌 이후 무려 18년 만의 리그 정상을 노크하고 있다. 첫 번째 관문인 라치오와 로마전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나폴리는 맨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 이후 주말 인테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 경기 모두 중요하다. 맨시티전은 나폴리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가늠할 일전이다. 1차전 샤흐타르전에서 나폴리는 로테이션 멤버로 경기에 나섰고 1-2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페예노르트전에서 승리했지만 맨시티와 샤흐타르 그리고 나폴리의 순위 경쟁이 이어지는 만큼 맨시티전 승점 확보 여부가 16강 진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르전도 마찬가지다. 나폴리 만큼 인테르의 상승세도 매섭다. 나폴리가 8전 전승을 기록한 사이, 인테르는 7승 1무로 나폴리 뒤를 이어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밀란 더비전 승리로 선수들 사기가 오른 점도 경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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