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잉골란 "첼시보다 우리가 더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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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간판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이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비겼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AS 로마 간판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이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비겼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로마는 19일 오전(한국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 예선 3차전' 첼시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 합쳐 6골이 나온 난타전이었다. 특히 로마는 0-2로 끌려다니던 상황에서 3골을 가동하며 전세 역전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에당 아자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지만 로마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첼시전 이후 나잉골란은 이탈리아의 '메디아 세트 프리미엄'을 통해 무승부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잉골란은 "우리는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3-3 무승부로 실점을 허용한 게 이상할 정도였다. 우리가 더 좋은 경기력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3-2가 됐을 때) 스코어를 지켜야 했다. 어찌 됐든 첼시전은 여러모로 좋은 징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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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최근 우리는 실점 상황에서 몇 차례 운이 없었다. 우리는 공을 너무나도 쉽게 내줬다. 그러나 우리는 기회를 만들어 냈고, (이런 점에서) 첼시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단 한 고비를 넘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라는 만만치 않은 팀들과 C조에 편성된 로마는 쟁쟁한 팀들 사이에서 조별 예선 통과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지만, 두 팀을 상대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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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도 마찬가지다. 질 수도 있었지만, 투지가 돋보였다. 이날 로마는 전반 10분에는 주앙 제수스의 실수로 다비 루이스에게 선제 득점을 헌납했고, 전반 37분에는 브루누 페레스의 실수를 아자르가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0-2로 끌려 다녔다. 그러나 전반 40분 콜라로프가 왼발 슈팅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내 주도권을 잡으며 제코가 연속 골을 가동했다. 0-2에서 3-2를 만든 로마는 아자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3-3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로마의 추격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이에 대해 나잉골란은 "우리는 후반전을 기반으로 첼시를 공격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보여줬고, 이길만한 자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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