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ir NasriGetty

나스리, 복귀 임박…웨스트 햄과 6개월 계약 유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과거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31)를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보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7일(현지시각) 웨스트 햄이 나스리에게 올 시즌이 끝나는 6월까지 6개월 단기 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나스리는 이미 지난달부터 웨스트 햄의 팀 훈련에 합류해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그는 올 초 터키 구단 안탈리야스포르를 떠난 후 소속팀이 없이 자유계약 신분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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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는 안탈리야스포르에서 활약한 지난 시즌 과거 미국에서 재활 치료를 받은 시절 맞은 정맥 주사에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유럽축구연맹(UEFA)이 금지하는 성분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밝혀져 18개월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징계는 올해를 끝으로 종료된다. 즉, 그는 오는 1월 1일부터 다시 축구 선수 자격을 되찾을 수 있다.

웨스트 햄은 과거 맨시티에서 나스리를 지도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현재 이끌고 있다. 나스리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맨시티를 이끈 2013/14 시즌 컵대회 포함 1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프리미어 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나스리가 올 시즌 후반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실 웨스트 햄은 올 시즌 초반부터 나스리의 몸상태를 점검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실전을 소화하지 못해 감각이 떨어진 나스리의 몸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지난달 잉글랜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나스리는 메디컬 테스트 결과 당장 즉시 전력감으로 뛸 정도의 몸상태가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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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당시 페예그리니 감독은 나스리를 지난달부터 팀 훈련에 합류시킨 후 1월까지 몸상태를 점검하며 계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나스리는 에버턴 입단도 추진했으나 구단과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입단이 불발됐다. 미국 MLS의 몇몇 구단도 나스리에게 관심을 나타냈으나 높은 연봉 탓에 공식 제안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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