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분데스리가 1, 2부 팀들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5월 16일 재개를 앞두고 각 팀은 이제 소규모 그룹 훈련이 아닌 단체 훈련을 받는다.
라이프치히도 마찬가지다. 물론 안전 규칙은 지킨다. 훈련장에서 선수단을 제외한 감독 및 코치진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가 훈련장에서 유일하게 마스크를 잠깐 벗는 순간이 있다. 그는 “소리 지르려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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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가 재개를 기다린다. 2019-20 분데스리가가 26라운드부터 다시 시작한다. 라이프치히의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분데스리가 3위인 그들은 승점 50점으로 2위 도르트문트와 1점, 1위 바이에른 뮌헨과 5점 차이가 난다.
라이프치히는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단체 훈련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라이프치히는 소규모 그룹 훈련을 하고, 패스 및 슈팅 연습이 훈련 세션의 전부였다. 이제야 비로소 다 같이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선수들을 제외한 코치진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해 방심을 늦추지 않는다. 나겔스만 감독도 예외는 없다. 마스크를 쓰고 최대한 1.5M 거리를 유지하며 선수들들 지휘한다. 그러다 마스크를 잠깐 내린다. 선수들을 지시할 때다.
그냥 지시가 아니다. 평소에는 순해보이지만 훈련장에선 호랑이처럼 변하는 나겔스만 감독은 언성을 높여 선수들을 일깨운다. 나겔스만 감독은 사이버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선수들에게 소리를 지르기 위해 마스크를 내린다. 소리를 다 지르면 다시 마스크를 쓴다”라고 말했다.
‘마스크를 내려도 되는 건가?’라는 질문을 받은 나겔스만 감독은 “소리 지르기 위해서는 괜찮다”라며 웃었다. “어제 규칙을 읽었는데 감독이 소리를 지르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벗고, 그 이후에 다시 써도 된다고 적혀있었다. 물론 거기엔 ‘소리를 지르다’라고 적혀있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그런 의미다.(웃음)”
라이프치히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컨디션은 “아주 좋다”라고 나겔스만 감독은 전했다. 16일 오후(현지 시각) 홈에서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의 문을 여는 라이프치히는 우승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Getty Images
[골닷컴] 정재은 기자=
분데스리가 1, 2부 팀들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5월 16일 재개를 앞두고 각 팀은 이제 소규모 그룹 훈련이 아닌 단체 훈련을 받는다.
라이프치히도 마찬가지다. 물론 안전 규칙은 지킨다. 훈련장에서 선수단을 제외한 감독 및 코치진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가 훈련장에서 유일하게 마스크를 잠깐 벗는 순간이 있다. 그는 “소리 지르려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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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가 재개를 기다린다. 2019-20 분데스리가가 26라운드부터 다시 시작한다. 라이프치히의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분데스리가 3위인 그들은 승점 50점으로 2위 도르트문트와 1점, 1위 바이에른 뮌헨과 5점 차이가 난다.
라이프치히는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단체 훈련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라이프치히는 소규모 그룹 훈련을 하고, 패스 및 슈팅 연습이 훈련 세션의 전부였다. 이제야 비로소 다 같이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선수들을 제외한 코치진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해 방심을 늦추지 않는다. 나겔스만 감독도 예외는 없다. 마스크를 쓰고 최대한 1.5M 거리를 유지하며 선수들들 지휘한다. 그러다 마스크를 잠깐 내린다. 선수들을 지시할 때다.
그냥 지시가 아니다. 평소에는 순해보이지만 훈련장에선 호랑이처럼 변하는 나겔스만 감독은 언성을 높여 선수들을 일깨운다. 나겔스만 감독은 사이버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선수들에게 소리를 지르기 위해 마스크를 내린다. 소리를 다 지르면 다시 마스크를 쓴다”라고 말했다.
‘마스크를 내려도 되는 건가?’라는 질문을 받은 나겔스만 감독은 “소리 지르기 위해서는 괜찮다”라며 웃었다. “어제 규칙을 읽었는데 감독이 소리를 지르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벗고, 그 이후에 다시 써도 된다고 적혀있었다. 물론 거기엔 ‘소리를 지르다’라고 적혀있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그런 의미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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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컨디션은 “아주 좋다”라고 나겔스만 감독은 전했다. 16일 오후(현지 시각) 홈에서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의 문을 여는 라이프치히는 우승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