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한국 대표팀(이하 U-22)과 시리아 U-22 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취소되었다. 이유는 시리아 측의 여권 준비 미비다. 대한축구협회는 시리아전 티켓을 구입한 팬들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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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이하 KFA)는 4일 오전 한국 U-22 대표팀과 시리아의 2연전 친선경기가 취소되었다고 알렸다. 당초 내년 1월 태국 U-23 챔피언십과 2020 도쿄올림픽 준비를 위해 9월 6일과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지기로 하였다. 하지만 한국 시각으로 3일 오후 9시경 시리아 축구협회가 선수단의 여권 갱신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해 출국하지 못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KFA는 시리아 선수단 입국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KFA는 이번 친선경기를 위해 지난 6월 중순부터 시리아 축구협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또 초청장, 항공권 발권 등 시리아 선수단이 국내에 입국하는데 필요한 모든 행정 지원을 했으며 대한민국 해외 공관을 통해 시리아 선수단의 국내 입국 비자가 문제없이 발급되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시리아의 미숙한 운영으로 친선전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한축구협회KFA 전한진 사무총장은 “시리아 측의 사정으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돼 팬들에게 죄송하다. 경기 취소에 따른 티켓 환불 등 피해 보상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명보 전무는 “당초 AFC U-23 챔피언십에 대비하기 위해 시리아전을 준비한 만큼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이번 소집을 활용할 생각”이라며 “김학범 감독과 협의한 결과 파주NFC에서 팀 훈련을 진행하며 대체팀과의 연습경기를 추진하겠다”며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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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경기 취소에 따라 티켓은 전액 환불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티켓 구매자에게 문자를 통해 안내드릴 예정”이라며 티켓 환불과 관련된 안내 사항을 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