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득점KFA

김학범호, FC안양에도 2-1 승리… 9월 소집 훈련 마무리

[골닷컴, 파주NFC] 서호정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열린 K리그2 FC안양과의 연습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6일 인천대와의 첫번째 연습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둔 김학범호는 두 차례 친선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날도 김학범 감독은 전후반 각각 다른 10명의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해 선수들을 최대한 체크하는 동시에 압박과 전환 속도를 강조한 전술에 녹아드는 모습을 확인했다. 4-2-3-1 포메이션과 3-4-3 포메이션으로 나눠 전후반을 치렀던 사흘 전 연습경기와 달리 이날은 플랜A인 4-2-3-1 포메이션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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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의 득점은 전반에 모두 나왔다. 전반 21분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이 정승원의 패스를 받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소속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6분에는 정우영이 왼쪽 측면에서 김대원이 올려 준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했다. 1분 뒤는 안양의 모재현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에는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으로 나섰다. 인천대와의 경기와 비교하면 당시 전반전 멤버가 안양전에는 후반에 주로 나섰다. 이동준과 부상 중인 이선걸, 그리고 골키퍼 2명을 제외한 22명의 선수를 투입했다. 

프로팀과의 경기답게 인천전보다 압박이 강하고 치열했다. 안양도 전반에 주전급 선수를 대거 투입해 최대한 레벨을 맞춰졌다. 후반에는 팔라시오스가 투입돼 측면을 중심으로 김학범호를 괴롭혔다. 최호정, 유종현 등이 중심이 된 수비도 힘, 높이, 터프함에서 김학범호를 막아섰지만 대구의 두 젊은 에이스 김대원, 정승원이 전반에 효과적인 공격 전개를 했고 조규성, 정우영이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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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은 이번 소집과 연습경기를 통해 얻은 성과를 목표했던 70%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전에서밖에 얻을 수 없는 성과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나머지 30%의 아쉬움이 전달됐다. U-20 대표팀을 중심으로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인 탓에 조직력이 잘 맞지 않았다. 그래도 최대한 많은 선수를 확인했고, 자신이 추구하는 빠른 공수 전환과 강한 전방 압박 전술에 녹아 드는지 체크할 수 있었다. 

U-22 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을 이용해 다시 소집할 계획이다. 김학범 감독은 10월에도 정우영을 비롯한 해외파를 불러들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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