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이주현

김학범호 추가 합격자 나오나? 올림픽 엔트리 22인 확대 계획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올림픽 대표팀에 4명의 추가 합격자가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유럽 팀들이 18+4 형태가 아닌 22인 올림픽 엔트리를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곧 확대 엔트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IOC 사정을 잘 알고 관계자에 따르면 올림픽 축구 명단이 18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날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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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에 따르면 팀은 스쿼드에 22명의 선수를 포함할 수 있지만 경기마다 18명의 선수로 선발, 교체 명단을 구성해야 한다. 4명의 선수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다. ‘AP통신’은 “아직 IOC가 공식적으로 변경 사항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익명으로 이 사실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조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팀이 직면한 어려움 때문에 고려되었다”면서 “토너먼트 중 부상자가 나오면 언제든지 명단을 교체할 수 있다. 월드컵은 첫 경기 후 명단이 고정되지만 올림픽은 다르다”고 설명햇다.

같은 날 프랑스 매체 ‘르 퀴프’ 역시 “프랑스 올림픽 축구 대표팀 엔트리는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비 선수 없이 22명의 선수를 발표하기 위해 금요일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스페인도 예비 선수 4명이 아닌 온전한 22인 형태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의 경우 18명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여기에 부상 등 돌발 변수에 대처하기 위한 4명의 예비 선수를 지정할 수 있다. 30일, 김학범 감독은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18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대신 4명의 예비 선수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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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로 2020의 경우에도 기존 23인 엔트리였지만 26인 엔트리로 확대됐다. 대신 3명의 선수가 Non playing 형태로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 앉는다. 매 경기 엔트리를 교체할 수 있다. 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로 경기마다 4명의 선수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고 18명의 선수가 선발, 교체 명단을 구성하는 형태라는 것이 ‘르 퀴프’의 설명이다. 4명은 예비 선수가 아닌 동등한 지위를 갖는다.

만약 4명의 선수가 추가로 선발될 수 있다면 김학범호에도 희소식이다. 특히 김학범 감독은 함께 훈련한 선수들이 도쿄로 가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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