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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B형 독감으로 벤투호서 제외… 레프트백 운영은?

[골닷컴] 서호정 기자 = 김진수(전북 현대)가 결국 벤투호에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후 김진수가 B형 독감으로 인해 A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돼 소속팀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18일 대표팀에 소집된 김진수는 이후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 열린 K리그 경기 후 감기 증세를 보였다. 소집 첫날 휴식을 취했음에도 19일까지 미열 증세가 지속됐다. 결국 대한축구협회와 벤투 감독은 제 컨디션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 소속팀에 보내는 것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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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시안컵을 앞두고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김진수는 울산 전지훈련에서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 극적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홍철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김진수는 토너먼트까지 포함해 4경기를 뛰었고,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는 극적인 결승 헤딩골을 터트렸다.

이번 A대표팀에 벤투 감독은 좌우 측면에 2명씩을 선발했다. 왼쪽에는 김진수와 홍철(수원 삼성)이, 오른쪽에는 김문환(부산 아이파크)과 최철순(전북 현대)이 이름을 올렸다. 김진수가 빠지며 왼쪽 측면 수비에는 홍철만 남게 됐다. 

하지만 운영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김문환과 최철순 모두 본래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 외에 상황에 따라 왼쪽 풀백도 소화 가능하다. 특히 최철순은 지난 시즌 소속팀 전북에서 김진수가 시즌 말미 복귀하기 전까지 이용에게 오른쪽을 맡기고, 자신은 왼쪽 풀백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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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아시안컵 전까지 주전으로 뛴 홍철이 1번 옵션으로 나서고, 컨디션과 체력 상황에 따라 최철순과 김문환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백 권경원(톈진 톈하이)도 아시안컵 직전 평가전에서 풀백으로 기용된 적도 있다. 

대표팀은 21일 오전까지 파주NFC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울산으로 이동한 뒤 기자회견 등 경기 하루 전 일정을 소화한다. 22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아시안컵 후 첫 A매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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