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최대한 했다” [GOAL LIVE]

댓글 (0)
김종부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축선수가 빠진 김종부 감독의 고민은 깊어진다

[골닷컴, 대구] 박병규 기자 =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주축선수들 부상에도 대구FC와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남은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대구와 맞대결에서 최재수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경남은 네게바와 쿠니모토가 부상으로 제외되었고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조던 머치와 룩마저 다시 부상당해 출전할 수 없었다. 더구나 리그에서 14경기째 승리가 없어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틴다’는 말처럼 경남은 기존 포백수비 대신 스리백으로 나서며 수비에 치중했다.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베테랑 최재수가 끝내 동점을 만들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후 김종부 감독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빠지며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구전은 꼭 승리하고 싶었지만 무승부로 끝나서 아쉽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 고맙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경남은 올해 전북현대전 이후 두 번째로 스리백을 사용했다. 지난 전북전은 전략상 이유였지만 이번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에 김종부 감독은 “스리백 훈련은 많이 하지 못했지만 다른 상황에 대비해 간혹 준비했다. 전반전 공격수 고경민을 풀백에 두는 등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미흡했지만 현재 멤버로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대구전은 이범수 골키퍼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김종부 감독 역시 “정말 잘해주었다. 사실 평소 집중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오늘의 활약은 눈부셨다. 이범수의 선방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 

힘든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은 다음 일정이 산 넘어 산이다. 경남은 9일 홈에서 K리그1 상위권의 울산현대와 대결을 펼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