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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an Adžić

김블라단이 돌아왔다… 베테랑 센터백 블라단 포항 합류

AM 9:31 GMT+9 19. 1. 5.
Vladan Adzic 블라단
포항 스틸러스가 수원FC에서 활약했던 중앙수비수 블라단(Vladan Adzic)을 영입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만 32세인 블라단은 192cm, 85kg의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정통 센터백이다. 상대 공격수를 봉쇄하고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가 강점이다.

2005년 고국인 몬테네그로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블라단은 2014년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하였다. 이후 2017년까지 같은 팀에서 활약하며 외국인 선수로는 드물게 K리그에서 승격과 강등을 모두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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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몬테네그로 1부 리그 팀인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로 돌아갔던 블라단은 1년만에 포항스틸러스를 통해 K리그로 복귀하게 되었다.

뛰어난 피지컬 뿐만 아니라 K리그 통산 90경기에 출전해 한국 축구에 익숙한 베테랑의 경험은 포항의 중앙수비 라인에 안정감과 무게감을 더해 줄 전망이다. 김광석, 하창래, 배슬기, 전민광 등 기존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도 눈여겨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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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단의 또 다른 강점은 한국 문화에 대한 존중과 적응에 있다. 수원FC 시절 ‘김블라단’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한국어를 잘 쓰고 한국 음식과 문화에 녹아 들었다. 팀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활하고 팬 서비스도 좋아 사랑을 받았다. 외국인 선수지만 주장 완장을 찰 정도였다. 실패 가능성이 적다는 점은 블라단 영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4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블라단은 5일부터 시작되는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