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올 시즌 K리그2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부산 아이파크의 출발은 기대와 다르다.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좋은 출발은 아니다. FA컵은 3라운드(64강전)에서 천안시청에게 0-1 충격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아직 홈에서 첫 승이 없는 부산으로선 분위기 전환이 간절하다. 각급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김문환과 이동준이 반전의 선봉에 서서 시즌 홈 첫 번째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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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1시 구덕운동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4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이 날 경기는 A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큰 인상을 남긴 김문환, 22세 이하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한 이동준이 복귀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공격과 수비에서 전략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들이다.
A대표팀에 뽑힌 김문환은 지난 3월 22일과 26일 울산월드컵경기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 콜롬비아와의 A매치 2연전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풀 타임 출장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오버래핑과 빌드업을 착실히 수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시즌 부산에서 K리그2 25경기에 출전한 공격수 이동준은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U-22 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 3월 22일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서 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대표팀도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 합류하는 좋은 결실을 거뒀다.
김문환, 이동준은 나란히 팀에 합류했다. A매치가 끝난 후 짧은 휴식을 가지고 28일 클럽하우스로 복귀했다. 두 선수는 좋은 컨디션으로 팀의 홈 경기 첫 승리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문환은 “대표팀 경기에서 많이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포지션에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잘 준비하고 있다. 간절함을 갖고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장 찾아 주셔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승리와 환한 미소로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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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중인 이동준은 “복귀해서 리그에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 준비를 하고 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다.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면 승리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 이 날 경기를 레전드 데이로 치른다. 다 섯번째 레전드 데이의 주인공은 우르모브와, 정재권 한양대학교 감독이다. 경기 시작 전 사인회 및 캐논슈터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팀 김문환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