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성남 감독성남FC

김남일호 2020시즌 위한 발 빠른 준비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성남FC에 새롭게 취임한 김남일 감독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치진 구성을 끝냈고 선수 영입도 꾸준히 준비 중이다. 

성남은 지난 23일 전임 남기일 감독의 뒤를 이어 2020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김남일 감독을 선임했다. 그는 2002 한일월드컵에서 맹활약하였고 선수 은퇴 후에는 중국 장쑤 쑤닝, A대표팀, 전남 드래곤즈에서 코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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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감독으로서는 성남에서 첫발을 내딛기에 걱정과 기대가 공존했지만 발 빠르게 보좌할 코치진들을 구성하면서 내실을 다졌다. 우선 상주 상무에서 수석 코치로 활약한 정경호 수석 코치가 합류한다. 그는 과거 K리그에서 238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자 2006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정경호 수석 코치는 울산대, 성남, 상주 등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으며 특히 상주 시절 세심한 지도로 선수들을 지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과거 2016년에 이미 성남의 코치를 경험한 바 있기에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이 장점으로 뽑혔다. 

남궁웅 코치도 합류한다. 그는 선수 시절 수원, 성남, 강원 등에서 활약하며 168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영등포공고 코치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수원 삼성 스카우터로 활동하며 유소년 육성 및 선수 발굴에 힘썼었다. GK 코치에는 백민철 코치가 합류한다. 그는 대구FC, 경남FC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K리그에서 201경기를 소화했다. 2016년부터는 FC서울의 골키퍼 코치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이태우 코치와 김형록 코치가 합류한다. 이태우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상주에서 정경호 수석코치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하였고 김형록 코치는 지난 시즌가지 대전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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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남일 감독은 취임 후 첫 선수영입을 하였는데 J리그에서 활약한 유인수다. 그는 2016년 FC도쿄에서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아비스파 후쿠오카 등에서 활약했다. 이번 성남 합류로 K리그는 첫 도전이지만 의지가 강하다. 

성남은 유인수 영입을 시작으로 팀에 필요한 자원들을 물색 중이다. 이미 김남일 감독이 팀의 핵심인 김동준 골키퍼를 절대 내줄 수 없다고 엄포를 놓은 만큼 선수단 구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 빠른 준비로 기대를 모으게 된 성남은 1월 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2020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사진 = 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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