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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홈에서 끈질긴 모습, 내년 기대하게 만들었다” [GOAL LIVE]

[골닷컴, 포항] 박병규 기자 =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항은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강원FC와 36라운드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포항은 2골을 먼저 내주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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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포항은 강한 전방압박으로 강원의 빌드업을 차단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전반 41분 강현무 골키퍼의 예상치 못한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15분 빌비야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일류첸코의 만회골과 종료 직전 심동운의 동점골로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준비한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첫 골을 쉽게 허용했다. 후반에 준비한 것을 제대로 쓰지 못하며 방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교체 투입된 자원들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동점을 만들며 홈 팬들에게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심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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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심동운에 대해서는 “항상 성실하고 열심히 한다. 제대 후 이제 팀에 많이 적응했다. 사실 후반 막판 완델손과 심동운의 자리를 바꾸었는데 그게 딱 맞아 떨어졌다. 전율이 짜릿할 정도였다”며 칭찬했다.

포항은 강원전에 유스 출신 1998년생 풀백 박재우를 깜짝 선발 기용했다. 김기동 감독은 “어린 선수를 많이 키워야 팀에도 도움이 된다. 2군에서 활약을 꾸준히 지켜봤고 많은 노력을 했다”며 기대를 걸었다. 박재우는 데뷔전임에도 안정적인 활약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에 “초반 위치선정에 어려워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데뷔전이다. 박재우의 활약으로 선수 옵션이 하나 더 늘어난 것에 흡족하다”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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