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상주 상무 10기 선수단 16명이 전역했다. 이들은 빠르게 원소속팀에 합류하여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1월 21일부로 김건희, 박용지 등 상주 선수단 16명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난 시즌 상주를 K리그1 7위로 이끈 선수들이기에 여세를 몰아 원소속팀에서의 맹활약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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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건희(수원 삼성), 박용지, 송시우(이하 인천 유나이티드)는 상주 시절 날카로운 공격을 이끌었기에 더욱 주목이 간다. 박용지는 상주 시절 통산 47경기서 16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주로 측면을 담당했지만 상주에서는 센터 포워드까지 병행하며 멀티 플레이어로서 빛을 보았다. 송시우는 통산 35경기서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가 많지는 않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냈다.
김건희는 입대 후 부상 탓에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섰고 무려 10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는 수원으로 복귀하여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시아팀 격파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외에도 윤보상(광주FC) 골키퍼는 상주 시절 통산 44경기에 나서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덕분에 친정팀 광주로선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단단한 수비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K리그1으로 승격하였고 철벽 수문장 윤보상의 가세로 K리그1에서 더욱 끈적한 수비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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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완규(포항 스틸러스) 역시 상주 시절 통산 43경기에 출전하며 철벽 수비에 일조했다. 그는 원소속팀 포항으로 합류하여 수비에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상주 상무 10기 전역자>
고태원, 김경재, 마상훈, 박대한(이하 전남), 박용지, 송시우, 이호석(이하 인천), 안진범, 장은규(이하 안양), 윤보상, 이민기(이하 광주), 권완규(포항), 김건희(수원), 김경중(강원), 이규성(부산), 배신영(수원FC)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상주 상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