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fc서울한국프로축구연맹

기성용-구성윤 등 활발했던 이적시장… K리그 59명 등록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올 시즌 K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은 어느때 보다 활발했고 주목을 많이 받았다. 코로나로 한국에 첫발을 내딛은 외국인 선수는 단 5명이었지만 기존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K리그로 복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4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총 59명이 등록을 완료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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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K리그1은 총 22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형별로는 ▲자유계약선수 8명(FA선수 2명 포함), ▲임대 7명, ▲이적 4명, ▲준프로계약 2명, ▲임대복귀 1명순이다. 국내 선수는 19명, 외국인 선수는 3명이다. 

K리그2의 추가등록선수는 총 37명이다. ▲임대 17명, ▲자유계약선수 12명(FA선수 1명 포함), ▲이적 5명, ▲신인계약 1명, ▲준프로계약 1명, ▲임대복귀 1명 등이다. 이중 국내 선수는 32명, 외국인 선수는 5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외국인 선수 영입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총 8명의 외국인 선수가 새로운 팀을 찾았지만 그 중 5명이 K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선수다. 전북 현대의 바로우, 구스타보, 대전하나시티즌의 에디뉴, 전남 드래곤즈의 올렉과 에르난데스가 주인공이다. 벨트비크와 아길라르는 임대로 새로운 팀에 합류했다.

한편, 국제이적의 경우 추가등록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이 완료되었다면 마감 이후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의 구스타보, 안산 그리너스의 까뇨투가 신청을 끝내 등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나상호 조원희성남fc 수원fc

■ 기성용, 조원희, 나상호.. K리그로 돌아온 반가운 얼굴들
반가운 얼굴들도 K리그에 복귀했다. 기성용은 11년 만에 친정팀 서울로 돌아왔다. 2018시즌 K리그2 득점왕 출신인 나상호는 성남으로 향했다. 2018년 수원삼성에서 은퇴한 조원희는 2년 만에 수원FC에 플레잉코치로 현역 복귀하며 K리그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반가운 얼굴들이 이번 추가등록기간을 통해 복귀했다. 이외에도 수원FC는 포항, 울산 등 K리그1에서 잔뼈가 굵은 정재용을 영입했다. 부산, 경남, 서울, 안산 등에서 활약 후 말레이시아리그에 진출했던 강승조도 친정팀 경남으로 복귀했다.

■ 구성윤, 서영재.. K리그에 데뷔하는 해외파 선수들
J리그에서 활동했던 국가대표 수문장 구성윤이 이번 추가등록기간을 통해 대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독일 홀슈타인 킬에서 뛰었던 서영재는 대전을 택했다. 이 밖에도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에서 뛰었던 황문기, 독일 뤼베크 출신의 김동수가 FC안양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에서 첫선을 보인다.

구성윤 서영재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

■ ‘우승 후보’ 울산과 전북, 여름 이적시장 현황은?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울산과 전북은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각자 필요한 포지션을 보강했다. 울산은 국가대표 사이드백 홍철을 데려오면서 수비라인을 강화했다. 전북은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과 EPL 출신 윙어 바로우에 이어, 브라질 코린치안스 출신의 공격수 구스타보를 영입했다.

■ 가장 많은 영입을 기록한 팀은 안양과 수원FC
안양과 수원FC는 각각 6명의 신규 영입으로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가장 많은 영입을 기록했다. K리그1에서는 전북과 인천이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은 등록을 마친 아길라르, 오반석, 박대한 3명에 더해 현재 국제이적확인서 발급 신청을 완료한 구스타보의 등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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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등록기간이 종료된 23일 기준으로 2020시즌 K리그 등록선수는 총 784명이 됐다. K리그1 등록선수는 437명(팀당 평균 36.4명), K리그2 등록선수는 347명(팀당 평균 34.7명)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수원,대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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