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이적 소감 "뉴캐슬과 인연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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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뉴캐슬에서 올림픽 메달의 꿈 시작한 기성용 "올 때마다 부러웠던 곳"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기성용(29)이 새로운 홈구장이 될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예전부터 자신에게 특별한 경기장이었다고 말했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 영입을 발표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와 계약이 종료됐다. 즉, 뉴캐슬은 이적료 없이 그를 영입했다. 뉴캐슬은 기성용이 FC서울을 떠나 유럽 무대에 진출하며 셀틱, 스완지, 선덜랜드에 이어 몸담게 된 네 번째 팀이다. 또한, 그는 뉴캐슬에서 명장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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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뉴캐슬 구단 공식 방송 'NUFC TV'를 통해 "어릴 때부터 뉴캐슬은 앨런 시어러가 뛰는 팀으로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시어러는 현역 시절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뉴캐슬에서 활약하며 405경기 206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에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과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시어러는 잉글랜드 축구의 레전드로 추앙받는 선수이자 현재 영국 공영방송 BBC의 패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어 기성용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건 당시 처음으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 운동장을 밟았다. 당시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한 B조 첫 경기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렀다. 기성용은 "런던 올림픽 당시 우리 첫 경기가 뉴캐슬에서 열렸다. 당연히 이곳이 내게는 훌륭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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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런던 올림픽 이후 바로 스완지로 이적하며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스완지 선수로 경험한 뉴캐슬 원정에 대해 "상대 선수들은 물론 팬들이 조성하는 분위기 탓에 항상 어려운 경기를 한 기억이 난다. 물론 모든 구단의 홈구장마다 분위기는 다르다. 그러나 나는 유독 뉴캐슬에 와서 팬들을 볼수록 이곳에서 뛰는 선수들이 부러웠다"고 밝혔다.

한편 뉴캐슬은 내달 11일(현지시각)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 기성용의 팀 합류 시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뉴캐슬은 대다수 프리미어 리그 구단과 달리 타 대륙으로 투어를 가지 않고 유럽에 남아 오는 8월에 개막하는 2018-19 시즌 준비에 나선다. 뉴캐슬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상대는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 헐 시티, 포르투, 아우크스부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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