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뮐러Goal Korea

‘기록 쓴’ 뮐러,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빨리 도움 2개 올렸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토마스 뮐러(30)가 분데스리가에서 조용히 새 역사를 썼다. 그는 16일 오후(현지 시각) 2019-20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쾰른전에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어시스트 2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왔다. 이는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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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가 기회를 잡으니 제대로 보답 중이다. 니코 코바치 전 감독 체제에서 차선으로 밀렸던 뮐러가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날개를 다시 펼쳤다. 선발 출전은 물론이고 공격 포인트도 마음껏 쌓는 중이다. 

코바치 체제였던 10라운드까지 그는 교체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겨우 10분 뛴 적도 있다. 그래도 10경기서 도움 4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플리크 감독이 지도하기 시작한 후 뮐러는 리그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각각 도움 2개씩 기록했다. 팀은 두 차례 모두 무실점 대승을 거뒀다. 

골 맛까지 보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5골을 넣었다. 22라운드에선 역사까지 썼다. 그는 킥오프 5분 만에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09-10 시즌 레버쿠젠의 트란퀼로 바르네타였다. 12라운드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바르네타는 킥오프 6분 만에 도움 2개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걸 뮐러가 경신했다. 킥오프 3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의 골을 도왔고 2분 후 킹슬리 코망(23)을 도왔다. 경기 후 뮐러는 “우리는 아주 편안하게 경기를 펼쳤다. 우리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라며 경기력의 비결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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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뮐러는 22라운드가 끝난 현재 총 14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어시스트 기록까지 쓸지도 모른다. 그가 가장 많은 도움을 올린 시즌은 2017-18. 총 16개 도움을 기록했는데 22라운드까지 기록은 11개였다. 그러니 뮐러가 당시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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