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한국프로축구연맹

'극적 승'에도 최용수 감독 "올시즌 최악의 경기" [GOAL LIVE]

[골닷컴, 창원] 박병규 인턴기자 = FC서울이 경남FC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지만 최용수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으나 전반적인 경기 내용에 불만족을 나타냈다. 선수단에 따끔한 충고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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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경남FC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 41분 박주영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3분 뒤 이영재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추가 시간 오스마르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올 시즌 들어 최악의 경기였다. 매우 실망스러웠다. 볼을 가졌을 때와 가지지 않았을 때 선수들의 무기력한 움직임과 플레이에 만족할 수 없다. 경기는 승리하였지만 내용은 완패라고 생각한다”며 혹평했다.

어떤 부분에서 불만족스러웠을까? 최용수 감독은 “경남이 부상으로 주축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우리는 압도하지 못했다. 상대 미드필더 하성민과 이영재에게 허리 싸움 주도권을 내준 것이 크다. 또한 지난 성남전 홈에서 화려한 모습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오늘 경기에서 이어가지 못했다. 반성해야 한다”고 따끔한 질책을 남겼다.

하지만 붕대 투혼을 선보이며 1골 1도움 활약을 한 박주영은 예외였다. 최용수 감독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승리로 이끈 것은 상당히 칭찬해 주고 싶다. 팀 승리를 향한 본인의 간절함이 골을 넣고 결승골을 돕는 것에 나타났다”며 칭찬했다. 또한 교체 투입 후 박주영의 선제골을 도운 김한길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보인 인상적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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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A매치 휴식기를 재정비의 시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는 “리그에만 초점을 맞추면 된다. 휴식기 동안 부족했던 부분, 공격과 수비 패턴의 보완에 집중하여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상위권 다툼의 각오를 밝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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