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신예 골잡이 메이슨 그린우드(18)를 최전방이 아닌 측면에 배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맨유의 주전급 선수로 도약하며 49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솔샤르 감독은 주로 그린우드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용했다. 그러나 그린우드는 드리블 돌파, 크로스 능력보다는 영리한 위치 선정에 따른 마무리 능력이 더 돋보이는 공격 자원이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그를 측면에 배치했고, 오히려 그보다는 측면이 어울리는 앙토니 마샬을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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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유가 3-0으로 승리한 23일(한국시각) 루턴 타운과의 리그컵 3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그를 측면 공격수로 활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는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그린우드는 아직 어린 선수다. 그는 신체적으로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다. 이런 선수들에게는 측면에서 상대 골대를 바라보며 뛰는 게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야 하는 측면이 더 적합할 수 있다.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오늘 그가 득점했다는 건 우리 팀 전체에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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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가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잡으려면 그는 제공권이 더 좋아져야 한다"며, "그가 원한다면 언제든 나와 훈련을 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26일 브라이턴을 상대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