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에게만 심했던 야유, “캄프 누에서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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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ine Griezmann
“Griezmann, cabrón, fuera del Camp Nou (그리즈만, 개XX, 캄프 누에서 나가라)”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에디터=바르셀로나 팬들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결정을 아직 용서하지 않았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바르셀로나 이적설 관련 다양한 추측에 휘말리는 그리즈만에게 경기 내내 야유를 쏟았다.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이적설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는 아틀레티코와의 재계약을 선택했고, 이 결정은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그 후 이번 시즌 역시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경기장 안에서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기 전, 캄프 누의 안내 방송은 아틀레티코 선발 멤버로 그리즈만을 호명했다. 그러자 바르셀로나 팬들은 다른 10명의 선수에게 한 것과는 다르게 심한 야유를 퍼부었다. 경기 중 그리즈만이 공을 잡을 때에도 관중석에서 야유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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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하프타임 때는 그리즈만을 향한 욕설도 들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팬들은 그 프랑스인을 향한 노래를 바쳤는데, 구체적으로 ‘그리즈만, 개XX, 캄프 누에서 나가라’라는 내용이었다”며 “(작년 이적에 대한) 그리즈만의 결정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팬들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뉜다. 경기장 내에서 그리즈만에게 반감을 표한 팬들이 있는 반면, 일부 팬들은 “이적은 선수의 결정권이다”, “그리즈만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다”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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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18/19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경기는 6일 (현지시간) 캄프 누에서 열렸다. 바르셀로나가 2-0 승리하며 우승의 윤곽을 확실히 잡았고, 아틀레티코는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타이틀 모두와 멀어졌다. 여기에 그리즈만 본인은 이적을 원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엔리코 세레소 회장은 연이어 그리즈만의 잔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음에도 이적설이 수그러들지 않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즈만의 거취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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