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미우 회장의 근거 없는 자신감?
▲ 클럽 월드컵에서 상대할 가능성 있는 리버풀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보다 덜 무섭다고 언급
▲ 현재 그레미우는 남미의 챔피언스리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강에 진출 상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 만큼 겁먹을 팀이 아니다"
남미의 챔피언스리그로 불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강에 진출한 그레미우 회장 호밀루 보잔이 클럽 월드컵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리버풀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 만큼 겁먹을 팀이 아니라고 말했다.
참고로 2017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나섰던 그레미우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 당시 그레미우는 거친 압박을 통해 레알을 공략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프리킥 결승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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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시즌 그레미우는 다시 한번 남미 챔피언을 정조준 중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이 유력했던 에베르통이 잔류했으며 준결승전에서는 브라질 세리에A 1위 팀 플라멩구를 상대한다.
그리고 7일(한국시각) 볼잔 회장은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클럽 월드컵에 진출할 경우 결승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큰 리버풀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했다
'폭스 스포츠'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볼잔 회장은 "(클럽 월드컵) 우승 후보는 늘 유럽팀이었다"라고 운을 뗀 뒤, "리버풀은 우리가 2017년 상대했던 레알 마드리드보다 덜 무서운 팀이며, 이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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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리버풀은 이길 수 있는 팀이다. 우리가 됐든, 플라멩구가 됐든, 보카나 리베르가 되든 마찬가지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수준급 선수들로 꽉찬 갈락티코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017년 우리는 레알에 0-1로 패했다. 경기에서 이길 수도 있었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었다. 이는 마치 우리가 1995년 아약스를 상대했을 때와 같았다. 1983년 연장에서 패배했던 함부르크전과도 유사했다"라며 2년 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회상했다.
그레미우는 현재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강전에서 플라멩구와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승리한다면 아르헨티나의 강호인 보카 주니어스 그리고 리베르 플라테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2년 전 그레미우는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와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 우승을 이끈에베르통 등을 앞세워 남미 정상을 차지했다.
다만 올 시즌은 쉽지 않다. 상대가 플라멩구다. 올 시즌 치른 코파 두 브라질 2연전에서 그레미우는 플라멩구에 모두 완패했다. 리그 순위 또한 극명히 차이 난다. 플라멩구의 경우 착실한 보강을 통해 브라질 세리에A 선두를 질주 중이다. 반면 그레미우는 극심한 부진 속에 리그 순위가 10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리버풀을 자극한 볼잔이지만, 리버풀과 클럽 월드컵에서 만날 가능성 또한 희박하다. 볼잔 회장 평가와 별개로 리버풀은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고,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을 제압하며 6번째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