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이스코의 동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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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im Diaz SNS
브라힘 디아즈(19)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은 “꿈은 이뤄진다”는 걸 보여준 가장 최근 사례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브라힘 디아즈(19)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은 “꿈은 이뤄진다”는 걸 보여준 가장 최근 사례다.

스페인 말라가 출신의 디아즈는 모든 유망주가 그렇듯 스타선수들을 보며 프로선수의 꿈을 키웠다. 볼보이 시절, 공을 든 채로 당시 말라가 1군에서 활약하던 이스코(26, 레알) 산티 카소를라(34, 비야레알)를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진을 2016년 11월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2016년 9월 맨체스터시티 1군 경기에 데뷔한 그는 사진 아래에 “난 언제나 프로 선수가 되고 싶었다”는 글귀와 ‘볼보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2년여 전 인스타그램은 디아즈가 7일 레알 이적을 확정한 뒤 재조명을 받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이스코의 볼보이가 이제 이스코의 동료가 됐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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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는 조금씩 꿈을 향해 나아갔다. 그의 SNS에는 성장 과정이 담겼다. 2016년 여름 부임한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손을 맞잡고, 같은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로부터 “마법”을 부리는 법을 배웠다. 2017년 7월 레알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맞대결(4-1 승)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2017-18시즌에는 맨시티 선수들(그리고 팬들, 가족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019년에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랐던 디아즈는 새해 초 어린 시절부터 선망하던 레알의 부름을 받았다. 그리고는 “할라 마드리드!”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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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내가 맨시티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을 때, 단 세 가지만을 고려했다. 첫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 둘째도 레알에서 뛰는 것, 셋째도 레알에서 뛰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산티아고 솔라리 레알 감독의 현역시절 등번호인 21번을 받은 디아즈는 레알과 2023년까지 계약했다. 추정 이적료는 1550만 파운드(약 223억원). 

사진=브라힘 디아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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