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축구가 멈추며 선수들은 제대로 된 팀훈련도 하지 못하고 있다. 일카이 귄도간(29, 맨체스터 시티)은 동료 르로이 사네(24)에게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사네가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할 시간을 얻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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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는 지난해 8월 초 커뮤니티 실드에서 부상을 입었다.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장기 부상이 예상됐다. 당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 힘을 쏟았던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 리스트에서 잠시 이름을 지울 정도였다.
사네는 올해 초 복귀 청신호를 알렸다. 지난 2월 2군 팀에서 아스널 U-23을 상대로 57분을 소화했다.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으나 곧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그널이었다.
동료 귄도간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시를 회상했다. “사네는 다시 팀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고, 복귀 가능성도 생겼다”라고 사네가 맨시티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직 몸에 문제가 조금 있었다”라고 밝혔다. 귄도간은 리그가 코로나19 사태로 멈춘 후 사네가 좀 더 완벽한 컨디션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조금 더 생긴 거다. 아무도 뛰지 못하는 이 상황이 그에게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사네 역시 같은 생각이다. 그는 지난 8일 독일축구협회(DF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중단이)좌절스럽지 않냐고? 괜찮다. 나는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었다. 수개월 동안 준비해왔다. 이 기간을 통해 나는 더 잘 준비할 수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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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리그가 멈춘 시간을 사네는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귄도간은 “우리는 독일에 같은 피트니스 코치를 뒀다. 가끔 페이스타임을 통해 함께 운동한다. 잘 이루어지고 있고, 최대한 집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