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유벤투스' 이과인, 인터 마이애미 이적[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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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인터 마이매미 유니폼을 입는다.

인터 마이애미는 18일 밤(한국시각) 이과인 영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계약 기간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2년 계약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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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시장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프랑스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마튀이디에 이어 이과인까지 품으면서, 유벤투스 출신 선수만 두 명이나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간판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리베르 플라테에서 프로 데뷔했고, 2007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페르난도 가고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마라도나의 친정 나폴리로 이적했다. 2015/2016시즌에는 세리에A에서만 36골을 가동하며 한 시즌 최다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참고로 이과인의 최다 득점 기록은 지난 시즌 치로 임모빌레가 동률을 이루면서 유이한 기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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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에는 나폴리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당시 기준 유벤투스 최다 이적료였다. 유벤투스 입성 후 이과인의 득점 기록은 세리에A 기준 48골이다. 입단 첫 시즌에는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도우며, 돈 값을 했지만, 그 다음 시즌에는 조금 주춤했다. 그러던 중 2018년 여름  호날두의 유벤투스 입성으로 팀 내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울며 겨자먹기로 AC 밀란과 첼시로 임대를 떠났지만, 두 팀 모두 이과인 완전 영입을 포기했다. 한 시즌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이과인은 컵대회 포함 43경기에서 11골에 그쳤고, 유벤투스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선수 생활 말년에 접어든 만큼 고향팀 복귀설도 나왔지만, 최종 선택지는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