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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축구 분석 플랫폼’ 비프로, 감바 오사카와 서비스 계약 체결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축구 분석 플랫폼 비프로일레븐(Bepro11)이 J리그 전통 명문구단 감바 오사카와 함께한다.

비프로는 올해부터 3년간 J리그1 감바 오사카 구단에 촬영 시스템 구축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군을 비롯해 유소년 팀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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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감바 오사카 1군 선수들의 모든 훈련과 연습경기가 자동으로 촬영되고 실시간 접속/녹화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모니터링 하며 팀의 전술 수행도나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 컨디션과 같은 세밀한 부분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전 경기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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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 미야모토 츠네야스 감독은 “작은 차이가 결과에 있어서 큰 차이를 만든다. 실전 경기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해 트레이닝이나 연습경기 같은 준비 과정들도 이제는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비프로 시스템 도입의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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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로는 감바 오사카 U-18 팀에도 촬영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 U-18 팀은 고교연령의 최상위 리그인 JFA U-18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고 있고, 팀의 차세대 스타가 될 만한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팀의 지난 경기 피드백을 통한 다음 경기 준비에 새로운 시스템이 활용될 예정이다.

비프로의 분석 시스템 도입이 감바 오사카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특히 감바 오사카에는 한국인 선수 김영권과 주세종이 뛰고 있다.

한편 비프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경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비프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경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레알 소시에다드, AC밀란, 레버쿠젠 등 라리가, 세리에, 분데스리가를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팀들이 비프로의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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