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맞대결을 앞둔 올랭피크 리옹의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말하는 호날두 봉쇄법은 무엇일까?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를 국경에서 멈추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경을 넘지 못하면, 호날두가 리옹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될 것이며, 경기 나서는 걸 포기할지도 모른다는 게 가르시아 감독의 생각이었다.
물론 진심은 아니었다. 농담조였다. 그만큼 호날두를 막는 게 쉽지 않다는 게 가르시아 감독 생각이었다.
리옹은 오는 27일 새벽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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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골리앗 싸움이다. 한쪽으로 전력이 기울여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만큼 유벤투스는 리옹이 쉽게 넘어설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유벤투스에서 가장 무서운 선수는 호날두다. 최근 들어 득점력이 불을 뿜었다. 체력 관리를 위해 결장한 브레시아전을 제외하고 최근 리그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코파 이탈리아까지 포함하면 유벤투스 소속으로 12경기 연속 득점 행진 중이다. 그리고 이 기간 호날두는 12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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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에 대한 가르시아 감독의 대비책은 무엇일까?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를 국경에서 막아야 한다는 농담을 전했다. 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무모한 전략이었다. 물론 실현 가능성은 없다.
20일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를 막는 방법? 그가 국경에서 멈추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호날두는 리옹을 좋아하지 않게 된다. 또한 이곳에서 경기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결장할 수도 있다"라는 농담을 던졌다.
이어서 그는 "진지하냐고? 우리는 수비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서 호날두를 억제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디발라 혹은 이과인에게 공간을 내준다면 호날두를 가둬두는 것은 유용하지 못한 전략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는 도전이며, 진정한 전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는 힘든 무대다. 그래서 16강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이미 좋은 성과다. 이제는 좀 더 노력을 기울일 시기다. 유벤투스가 이 대회에서 성공하기로 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내 생각에 호날두가 이탈리아 리그에서만 우승하기 위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고 보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