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바이에른뮌헨전 첫 승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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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전 승리는, 분데스리가 8년차 구자철이 아직 풀지 못한 숙제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1강’ 바이에른뮌헨전 승리는, 분데스리가 8년차 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이 아직 풀지 못한 숙제다.

2011년 볼프스부르크 입단을 시작으로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를 거쳐 2016년부터 다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은 바이에른과 11차례 분데스리가 맞대결에서 전패했다. 지금까지 분데스리가 182경기를 치르면서 바이에른을 앞에 두고 웃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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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시즌 9라운드에서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1-3 패배로 빛이 바랬다. 직접 뛴 11경기에서 각 소속팀은 바이에른에 5골(구자철 2골)을 넣고 23골을 내주며, 수준 차를 절감했다. 

컵대회이긴 하나, 2012년 12월 맞대결에선 바이에른 공격수 프랑크 리베리와 신경전을 벌이며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서로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리베리가 구자철의 뺨을 가격해 퇴장한 사건이다. 해당 경기에서도 팀은 0-2로 패했다.

현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2014년 4월과 2015년 5월, 바이에른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구자철이 마인츠에 몸담던 시기인데, 공교롭게도 홍정호(현 전북)가 두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전 승리를 경험했다.

구자철은 오는 7일 바이에른과 홈경기를 앞두고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바이에른이 세계 최고의 팀이긴 하나, 뮌헨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한 적이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필승 각오를 말했다.

바이에른(승점 69점)은 이날 승리하면 분데스리가 5년 연속 우승을 확정짓는다. 이에 대해 “홈팬 앞에서 상대팀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걸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우승 저지 의지를 내비쳤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구자철의 바이에른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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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이에른은 손흥민(토트넘)에게도 벽처럼 느껴진 팀이었다. 도르트문트에는 강했지만, 바이에른 앞에선 유독 작아졌다.

2015년 프리미어리그 진출 전 치른 마지막 맞대결에서 2-0 승리하기 전까지 바이에른에 이겨본 적이 없다. 분데스리가 커리어를 통틀어 바이에른 골문을 열어보지도 못했다. 함부르크 시절에는 2-9 대패를 직접 겪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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