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국프로축구연맹

구스타보, 바로우 선발… 전북 22세 이하 카드 활용은? (영상)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전북현대가 지난 주말 수원삼성을 물리치며 선두 울산현대와의 격차를 승점 1점으로 유지했다. 이날 특급 외인 구스타보와 바로우는 시즌 첫 동반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북은 15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에서 수원을 3-1로 격파하며 승점 38점째를 올렸다. 같은 시각 울산도 포항 스틸러스를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해 양 팀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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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구스타보와 바로우가 동시에 선발 출격했다. 구스타보는 최전방에서 81분 활약하며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전방에서 등지는 플레이와 찬스 메이킹, 공간 침투 등도 활발하게 선보이며 공격에 무게감을 더했다.  바로우는 왼쪽 공격수로 나와 74분을 소화하며 김보경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특히 상대 측면을 허물며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로 수원을 위협했다.

구스타보는 지난 15라운드 대구FC전에 이어 두번째 선발 출전이었다. 대구 원정에서는 풀타임, 이날은 81분을 뛰었다. 바로우는 K리그 입성 후 첫 선발 출전이었다. 아직 체력적으로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새 리그에 적응해 곧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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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등장으로 전북 선발 명단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특히 22세 이하 카드 변동의 폭이 크다. 지난 대구전 구스타보의 선발 출전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시작했다. 대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2000년생 이성윤이 선발로 나왔다. 후반 들어 이 자리에 바로우가 교체로 들어왔다. 수원전에서는 바로우가 베스트11으로 나오며 이시헌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쿠니모토는 벤치 출발, 이승기는 명단에서 빠졌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수원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22세 카드 활용 계획에 대해 짧게 답했다. 그는 “선수 컨디션과 상대 전술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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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상대의 전술, 22세 이하 선수들은 물론 기존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고려하며 선발 명단을 짜겠다는 의미다. 22세 이하 카드에는 조규성, 이성윤, 이시헌, 그리고 미드필더 이수빈이 있다. 2001년생 명세진도 있지만 경험이 더 필요하다. 이 선수들의 몸 상태와 이 중 한 선수의 투입으로 빠져야 하는 동일 포지션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 명의 특급 외인 영입으로 모라이스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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