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부산은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FC안양과 K리그2 플레이오프 경기를 가진다. 이 날 상대를 넘어서면 K리그1 승격을 위한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만큼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리그2 2위를 기록하며 홈에서 단판 승부를 갖는 부산은 안양에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반면 안양은 반드시 승리해야 승강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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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부산은 올 시즌 구단 최다 관중 유치를 목표로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은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의 협조를 얻어 부산지역 138개 전 역사에 부산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는 홍보 포스터를 게첨하고, 경기 당일일 지하철을 이용해 구덕운동장을 방문할 경우 일반석 현장할인 2천원의 혜택도 주어진다. 부산 도시철도 승객이 하루 100만명이 되는 것을 감안하며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많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기업들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953년 설립되어 3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삼진어묵은 부산의 승격을 응원하기 위해 어묵바 2천개를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구포성심병원에서는 추워진 날씨에 맞춰 입장객에게 핫팩 3천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에어부산에서는 항공권, 팬스타크루즈에서는 크루즈 승선권도 제공하며 힘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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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도 쭉쭉 치솟고 있다. 평소보다 3배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K리그2 최다관중(8,591명)을 기록한 플레이오프 예매율을 벌써 넘어섰고, 추운 날씨에도 1만 698명이 모인 승강플레이 오프의 예매율에 근접하고 있다. 통산 경기 하루 전에 예매가 가장 많은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승강플레이오프 예매율도 넘어설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부산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관중들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