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젊은피 수혈에 성공하며 첼시를 리빌딩 중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구단의 강한 신임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첼시는 작년 여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1년 만에 결별한 후 2부 리그 구단 더비 카운티를 단 1년간 이끈 지도자 경력이 전부였던 램파드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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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첫 시즌부터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는 크리스찬 퓰리식, 메이슨 마운트, 태미 에이브러햄 등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팀을 리빌딩했다. 결과적으로도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FA컵에서는 아스널에 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으나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동시에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어렵게 오른 16강에서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1, 2차전 합계 1-7 참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단, 브루스 벅 첼시 회장은 램파드 감독이 부임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지도력을 선보였다며 그를 향한 신뢰를 보냈다. 벅 회장은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첼시의 올 시즌은 매우 성공적(very successful)이었다. 물론 FA컵을 우승했다면 더 기뻤을 것이다. 그러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한 데에 대한 실망은 감독과 선수들이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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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 회장은 "램파드 감독은 첼시에 매우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했다"며, "그는 뼛속까지 첼시다. 그가 이끄는 첼시가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RB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 아약스 측면 공격수 하킴 지예크를 영입하는 데 이적료 91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407억 원)를 투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