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안토니오 콘테 인테르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
인테르는 지난 11일(한국시각)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한 2019/20 유로파 리그 8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니콜로 바렐라, 로멜루 루카쿠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카이 하베르츠가 한 골을 만회한 레버쿠젠을 제압했다. 인테르가 유럽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건 지난 2009/10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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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테르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야심 차게 우승을 노린 인테르였지만,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구단이 2010/11 시즌 이후 9년 만에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내내 이어진 구단 운영진과의 불화 속에서도 자신은 결과로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레버쿠젠전을 마친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단 한 번도 사라지지 않은 건 선수들을 향한 나의 믿음이다. 우리는 올 시즌 내내 계속 노력했다. 그런 점이 세리에A와 유로파 리그에서 결과로 증명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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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콘테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며, "우리는 모든 면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구단 운영진과의 소통 부족, 선수단 내부 문제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상황이 반복된 데에 대해 여러 차례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