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취소손흥민 교체취소

교체 위해 벤치향하던 손흥민, 동점골 허용에 '교체 취소' [GOAL LIVE]

(손흥민과 스킵의 교체를 위해 번호판까지 들었으나 급하게 달려가 교체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토트넘 코치. 사진=장희언 기자) 

[골닷컴, 웸블리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손흥민이 선수 교체를 위해 벤치로 뛰어들어오기 시작한 뒤에 교체가 취소되어 계속 경기를 뛰는, 보기 드문 상황이 발생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29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손흥민은 에버튼, 본머스 전에 이어 또 한 번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경기는 토트넘의 1-0 리드로 이어졌으나 후반전 들어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후반 27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보기 드문 상황이 발생했다. 이미 선수 교체를 위해 번호표까지 들고 두 선수가 교대를 위해 각각 터치라인에 서고(스킵) 벤치를 향해 뛰어들어가기 시작한 상황에서(손흥민) 코치가 황급히 뛰어가 교체를 취소하는 장면이 나온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으로서는 울버햄튼에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팀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피로감을 보여주고 있던 손흥민을 교체하려고 했으나, 1-1로 승부가 무승부인 상황이 되자 '한 방'을 넣을 수 있는 손흥민을 남겨두기로 결정한 셈이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그러나, 토트넘은 이후 두 골을 더 내주며 1-3으로 완벽히 무너졌다. 2018/19시즌 전반기를 2위로 마감하며 최고의 분위기 속에 2018년을 마감할 것을 상상하던 토트넘으로서는 단 한 경기에서의 패배로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는 위기를 맞이한 셈이었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이성모 기자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