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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산 쫓는 ‘조용한 강자’ 수원FC

[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광주FC와 부산아이파크는 K리그2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자칫 2강 체제로 보이지만, 조용히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수원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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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지난 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이하 K리그2) 부산과 14라운드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이 13라운드 전남전에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고, 선두를 굳히려 했지만 수원이 이를 저지했다.

부산이 아쉽게 기회를 놓친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수원의 최근 모습을 살펴보면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원은 5월 5일부터 4연승을 기록 중이었고 부산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했다. 비록 무승부로 연승 행진은 마감했지만 5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후 김대의 감독은 “비록 5연승으로 이어가진 못했지만, 지고 있던 상황을 무승부로 만든 것에 만족한다. 팀이 점차 강해지는 느낌이다”며 최근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솜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치솜은 이날 2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또한 8호 골을 기록하며 광주 펠리페(10골)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섰다. 김대의 감독은 “워낙 스피드가 뛰어나고 공간 침투와 결정력이 좋은 선수이다. 최근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있는 듯하다. 다음 경기도 잘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24점으로 K리그2에서 3위를 기록하며 1위 광주(30점)와 2위 부산(28점)을 뒤쫓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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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이번 A매치 휴식기 이후엔 부상 선수 복귀로 선두권 추격에 좀 더 탄력받을 전망이다. 김대의 감독은 “부상 선수 복귀가 큰 힘이 될 듯하다. 기존의 선수들과 복귀하는 선수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서 더 끈끈한 팀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선두 두 팀을 힘껏 쫓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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