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 Jesus Man CityGetty

과르디올라 "제주스, 골은 적어도 움직임 훌륭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를 지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3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제주스의 득점이 부족한 것은 맞지만, 대신 제주스는 자신의 움직임을 통해 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발전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머스전 이후 열린 기자회견을 인용한 보도에서 과르디올라는 "제주스는 좀 더 침착해질 필요가 있다"라고 운을 뗀 뒤, "경기에 임하는 그의 자세를 좋아한다. 일전에 (나는) 제주스에게 피치 위에서의 노력이 그를 지탱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우리를 많이 도와주고 있으며, 이에 대해 기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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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러시아 월드컵 주전 공격수로 나섰지만, 무득점에 그친 제주스, 브라질은 8강에서 탈락했고 제주스는 브라질의 탈락 원흉 중 하나로 비난을 받아야 했다.

월드컵에서의 부진은 새 시즌 성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14라운드까지 진행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제주스는 단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 14번의 리그 경기 중 제주스는 3번의 선발 8번의 교체 출전에 나섰고, 2라운드 허더즈필드전 한 골을 제외하면 4개월 가까이 리그에서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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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열린 본머스전 또한 마찬가지였다. 주전 공격수로 나섰지만, 결과는 무득점이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제주스는 샤흐타르전 해트트릭을 제외하면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골이 필요한 전방 공격수임을 고려하면, 제주스의 기록은 분명 기대 이하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 생각은 달랐다. 아직은 어린 선수인 만큼 무득점에 대해 좀 더 침착해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오히려 그는 골은 없지만 제주스의 전방 움직임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제주스의 기를 살려줬다.

과르디올라는 "제주스는 어리다. 이는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그는 성장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고, 이러한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공격수라면 골로써 평가를 받지만, 우리는 그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그는 뒤에서 계속해서 뛰었고, 단적인 예로 스털링의 경우 또한 다비드 실바와 함께 내려가서 경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제주스의 돌파력과 같은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일 것이다"라며 제주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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