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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의 12월 유난히 춥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겨울이 오고 있다(X). 겨울은 이미 와있다(O).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듬직한 스타 선수들과 구단주의 든든한 돈 보따리, 그리고 홈팬들의 절대적인 신뢰에 둘러싸였지만, 이러한 사실이 따뜻한 겨울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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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성적이 영 신통치 않다. 지난 8일 첼시에 0-2로 패한 뒤, 22일과 26일 크리스털팰리스와 레스터시티에 연패했다. 올 시즌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던 맨시티는 12월 들어 3패를 당했다. 19라운드를 통해 무패 중인 선두 리버풀과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토트넘에도 2위를 내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입성한 이래 2시즌 반을 지휘하면서 리그 11패만을 기록했다. 그런데 그중 절반이 넘는 6패를 12월에 허용했다. 1월까지 포함할 때, 11패 중 8패를 가장 추운 시기인 ‘한겨울’에 당했다. 

잉글랜드에서 맞이하는 첫 겨울에도 꽤 고생을 했다. 2016년 12월 이전까지 단 1패를 기록하던 팀은 12월에만 3패를 허용하며 무너졌다.(당시에도 첼시와 레스터가 발목을 잡았다) 후반기에 2패를 추가한 맨시티는 우승팀 첼시에 승점 15점차 나는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뮌헨에서 큰 성공을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선 굴욕으로 느껴질 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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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시즌 승점 100점 우승으로 체면을 살렸지만, 세 번째 겨울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때아닌 연패로 분위기가 처진 상태에서 감독 교체 효과를 보고 있는 사우샘프턴 원정(12월30일)을 떠나야 하고, 2019년 첫 경기 상대는 리버풀(1월 4일/홈)이다. 

# 펩, 맨시티 부임 이후 패배 일지
2016년 10월2일 vs 토트넘 0-2 
2016년 12월3일 vs 첼시 1-3
2016년 12월10일 vs 레스터시티 2-4
2016년 12월31일 vs 리버풀 0-1
2017년 1월15일 vs 에버턴 0-4
2017년 4월5일 vs 첼시 1-2 
2018년 1월14일 vs 리버풀 3-4
2018년 4월7일 vs 맨유 2-3
2018년 12월8일 vs 첼시 0-2
2018년 12월22일 vs 크리스털팰리스 2-3
2018년 12월26일 vs 레스터시티 1-2

사진='머리는 따뜻하게.'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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