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rdan Pickford Virgil Van Dijk 2020Getty

[공식발표] ‘무릎 부상’ 반 다이크, 결국 수술대 오른다...복귀 시점 미정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반 다이크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무릎 부상을 입은 반 다이크는 수술을 받게 됐고, 오랜 기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반 다이크가 에버턴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될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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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17일 열린 에버턴과의 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픽포드 골키퍼의 태클에 쓰러졌다. 공 경합에 나서던 반 다이크가 문전을 박차고 나온 픽포드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결국 교체아웃됐다.

픽포드에게 레드카드나 페널티킥이 주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앞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픽포드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이를 두고 많은 평론가들이 주심의 판정을 비판했고, 리버풀 역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해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반 다이크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다수 영국 매체들은 반 다이크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고, 최대 6-7개월까지 빠질 것이라 전망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반 다이크는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알리며 결국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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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버풀은 “수술 후 반 다이크는 의료진과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해 최대한 빨리 완전한 모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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