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레알 마드리드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당 아자르와 카세미루가 코로나 19 정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요일 오전 실시 된 코로나 19 검사에서 카세미루와 아자르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레알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카세미루는 레알의 허리 중심으로 활약하며 핵심 선수로 간주된다. 최근 부상을 털고 돌아와 복귀포를 쏘아올린 아자르까지 코로나에 감염되며 갈 길 바쁜 레알에 제동이 걸렸다.
레알은 오는 9일, 발렌시아를 상대로 2020-21 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전을 마치고 2주 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고, 두 선수가 A매치 기간 동안 빠르게 회복하기를 기원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어 레알은 “카세미루와 아자르를 제외한 나머지 1군 코칭스테프와 선수들, 모든 구단 직원들은 전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금일 오전에 실시한 항원 검사에서 카세미루와 아자르를 제외한 모든 구성원들이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