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McTominay Manchester United 2019-20Getty Images

공격 욕심내는 맥토미니 "포그바처럼 뛸 수 있어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수비형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3)가 그동안 숨겨둔 공격 본능을 언젠가는 발휘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맨유는 지난 2002년 만 5세에 불과했던 맥토미니를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시켰다. 이후 성장을 거듭한 맥토미니는 2017년 5월 아스널을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세 시즌 연속으로 맨유에서 20경기 이상 출전하며 차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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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맥토미니의 역할은 줄곧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그는 미드필드 깊숙한 진영에서 살림꾼 역할을 하며 팀의 공수 중심을 잡아주는 자원이다. 맨유에서는 내달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재개되면 폴 포그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룰 중원 조합이 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맥토미니는 프레드와 함께 그들의 뒤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아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러나 맥토미니는 장기적으로는 자신도 공격적인 역할을 맡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29일(현지시각)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나는 힘이 세고 잘 뛰는 선수다. 그러므로 상대를 더 위협하는 움직임을 더 자주 보여야 한다. 나 또한 폴(포그바)처럼 상대의 라인을 깨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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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토미니는 "더 자주 상대의 페널티 지역 안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거나 득점 기회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네딘 지단, 패트릭 비에이라, 로이 킨 등이 좋은 예다. 그들은 중앙 지역에서 전진하는 능력이 우수했다. 나는 그들의 영상을 전달받아 늘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는 오는 6월 17일 재개를 목표로 각 팀이 차츰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10경기를 남겨둔 현재 4위 첼시를 승점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그러나 6~7위 울버햄프턴과 셰필드는 단 2점, 8위 토트넘은 4점 차로 5위 맨유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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