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감독 교체 후 반짝 반등 후 다시 침체된 포항 스틸러스가 공격진을 대거 보강하며 후반기 반등을 준비 중이다. 이미 2명의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데 이어 허용준을 임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포항은 9일 인천 유나이티드로부터 공격수 허용준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16번을 사용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잔여 시즌 동안 허용준이 포항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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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남에서 데뷔한 허용준은 2018년까지 3년동안 전남에서 86경기에 출전하며 16득점 8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전남이 강등되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인천으로 이적했다.
비록 올시즌 인천에서는 부상 등의 여파로 1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윙포워드를 비롯해 공격진영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결정력과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 중거리슛에서 강점을 보여주는 허용준의 합류는 포항의 공격력을 강화해 주리라 기대 받고 있다.
포항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일류첸코, 미드필더 팔로세비치 등 새롭게 외국인 선수를 수혈했다. 두 선수는 이미 데뷔전을 치르며 기대감을 모았다.
여기에 허용준까지 임대 영입함으로써 공격에서의 날카로움을 더했다. 김승대, 완델손 등 기존 선수들과 함께 폭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격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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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트레이드를 통해 남준재를 보내고 김호남을 영입했다. 2선과 측면 공격 옵션을 확보하면서 부상과 부진으로 전반기에 신음한 허용준을 임대 보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9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허용준은 곧장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