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올겨울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후보는 티모 베르너(23, RB 라이프치히)와 무사 뎀벨레(22, 리옹)다.
첼시의 올 시즌 전반기 주전 최전방 공격수는 태미 에이브러햄(22)이다. 올 시즌 그는 컵대회 포함 27경기 14골로 제몫을 해주고 있다. 지난여름 첼시 사령탑으로 부임한 램파드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전방 압박과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공격진 구성을 선호한다. 이에 에이브러햄은 여러모로 램파드 감독이 요구하는 최전방 공격수의 조건을 보유한 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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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첼시는 올겨울 백업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3)와 미치 바추아이(26)와 결별이 유력하다. 특히 지루는 이미 프랑스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이적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잉글랜드 일간지 '텔레그래프' 런던 지역 축구 전담 맷 로 기자는 첼시가 베르너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며 그의 바이아웃 금액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가 설정한 베르너의 바이아웃 금액은 현지 언론매체에 따라 2560만 파운드에서 무려 5120만 파운드로 천차만별이다. 첼시가 이를 더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현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텔레그래프'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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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컵대회 포함 24경기 23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그는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하는 전천후 기질을 보유한 자원이다. 특히 첼시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로 임대 이적시킨 수비 자원 이튼 암파두(19)의 활약을 점검하며 자연스럽게 베르너의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라이프치히는 적어도 올여름까지 베르너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첼시가 노리는 또다른 공격수는 뎀벨레다. 그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료 약 2000만 파운드에 셀틱에서 리옹으로 이적했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리옹에서 컵대회 포함 46경기 20골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 현재 25경기 10골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단, 그가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는 점이 첼시에는 불안 요소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