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폴 포그바(25, 맨유)가 골 세리머니를 펼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팀도 빠짐없이 승리 세리머니를 했다. 맨유팬 입장에선 포그바에게 ‘승리의 파랑새’란 별명을 붙여도 무방하다.
2016년 여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포그바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총 11경기에서 득점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각 5경기에서 골맛을 봤고, 지난 11일 레스터시티와의 2018-19 시즌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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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가 득점한 11경기에서 팀은 전승했다. 11경기 중에는 후반 막바지 결승골로 2-1 승리한 미들즈브러전과 0-2 경기를 3-2로 뒤집은 맨체스터 더비가 들었다. 레스터시티와 개막전에서 맨유는 포그바의 이른 시간 페널티를 앞세워 2-1 승리를 따냈다.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무대에서 득점하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득점했다고 하더라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려면 운도 따라야 한다. 득점한 11경기에서 팀이 모두 승점을 3점씩 따낸 건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
실제로 스카이스포츠의 베테랑 코멘테이터 마틴 타일러가 조사한 결과, 포그바는 라이언 바벨(전 리버풀)과 이 부문 공동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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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포그바의 팀동료 크리스 스몰링도 10경기 연속 득점한 경기에서 팀이 승리하고 있다. 다니엘 아게르(전 리버풀/9경기), 알렉산드르 흘렙(전 아스널/8경기), 이청용(전 볼턴, 팰리스/8경기)도 파랑새 역할을 하곤 했다.
정반대로 마이클 나이틀리는 울버햄튼, 스토크시티, 번리 소속으로 득점한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단 한 번도 웃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앤디 머치(전 스윈던/6경기)와 클라우스 톰센(전 입스위치/6경기)는 나이틀리의 심경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선수들이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