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하영 기자 = “공격에 힘을 보태는 일은 흥미롭고 언제나 좋다. 더 많은 골을 넣어서 감독님에게 확신을 줘야겠다.”
FC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14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옹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피케는 후반 35분 바르셀로나의 역습 과정에서 상대팀 문전을 향해 달려가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이를 본 리오넬 메시는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피케가 있는 좌측까지 길고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피케는 이를 받아 골을 성공했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4번째 골로 리옹의 희망을 꺾는 쐐기골이 됐다.
바르셀로나의 베테랑 수비수 피케는 이번 시즌에만 7골을 집어넣었다. 큰 키를 장점으로 헤더골에 능숙하며 가끔은 공격수처럼 전방 깊숙이까지 올라와 공격에 직접 가담하고 골까지 넣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피케는 이날 경기 후 스페인 ‘마르카’ 외 현지 매체들과의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승리와 득점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그는 “우리는 지금 3개 대회(UEFA챔피언스리그, 라리가, 코파 델 레이)에서 살아있다. 앞으로 트레블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올 것이다. 그러나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라며 오늘의 승리에 도취되어 있기 보다 앞으로 있을 경기들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어서 그는 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수아레스가 힘들어 보일 때면 나는 감독에게 나를 전방으로 올려달라고 얘기한다. 내가 골을 넣을 수 있고 자신감이 넘칠 때 그렇게 요청한다. 그러나 감독님은 나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다. 더 많은 골을 넣어서 감독님에게 확신을 줘야겠다. 공격에 힘을 보태는 일은 흥미롭고 언제나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