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현재 EPL에서 '골 넣는 수비수'라는 칭호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는 첼시 수비수 마르코소 알론소다. 기록이 그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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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는 22일(현지시간) 토트넘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 후반 3분, 후방에서 쇄도하며 자신에게 이어진 볼을 강력하고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 그대로 골을 성공시켰다. 그의 골로 양팀의 스코어는 2-0이 됐다.
'스카이스포츠'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이 골은 2016년 8월 알론소가 첼시에 입단한 후 EPL에서 기록한 17번째 골이었다. 이 기록은 같은 시기 이후로 EPL에서 모든 수비수가 기록한 골 중 최다골 기록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알론소 이후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반 아홀트(15골), 나단 아케(11골), 반 다이크(9골)였다.
한편, 첼시는 알론소와 지루의 골에 힘입어 4위권 경쟁자인 토트넘에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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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알론소'골 넣는 수비수' 알론소, EPL 데뷔 후 수비수 최다골(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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