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fried Zaha, Philip Billing - Huddersfield Town vs. Crystal PalaceGetty

골대 불운 가장 많이 시달린 팀은 허더즈필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재 프리미어 리그 강등권으로 추락한 허더즈필드는 올 시즌 현재 골대의 불운에 가장 많이 시달린 팀이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별로 슈팅이 골대(골 포스트, 크로스 바)를 맞힌 횟수를 공개했다. 그 결과 각 팀당 12경기씩 치른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골대 불운'이 가장 잦은 팀은 허더즈필드다.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이끄는 허더즈필드는 올 시즌 차단된 슈팅을 제외하고 기록한 유효슈팅 89회 중 골대에 맞은 슈팅이 9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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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더즈필드의 전체 유효슈팅 대비 골대에 맞은 슈팅 비율이 10%를 넘는 셈이다.

허더즈필드는 올 시즌 현재 1승 4무 7패, 승점 7점으로 프리미어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허더즈필드의 올 시즌 득점은 단 6골로 프리미어 리그 최하위다. '스카이 스포츠'는 만약 골대에 맞은 슈팅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됐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시점 프리미어 리그 순위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허더즈필드는 골대에 맞은 슈팅 9회 탓에 승점 5점을 추가할 기회를 놓쳤다.

만약 허더즈필드가 골대를 맞힌 슈팅 9회가 모두 골로 연결됐다면, 그들은 현시점에서 프리미어 리그 14위에 오를 수 있었다.

또한, 골대에 맞은 슈팅의 '덕'을 본 팀은 번리다. 경기 도중 상대가 골대를 맞힌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는 가정을 하면 번리는 지금보다 승점이 5점이나 더 낮아야 한다. 현재 번리의 실제 프리미어 리그 순위는 1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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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카이 스포츠'의 가상 시나리오에 따르면 번리는 직접 골대를 맞춘 슛과 상대가 그들을 상대로 골대를 맞춘 슛이 모두 골로 연결됐다면 프리미어 리그 최하위로 추락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올 시즌 골대를 가장 많이 맞힌 선수는 필립 빌링(허더즈필드), 마르코스 알론소(첼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다. 이 네 선수는 나란히 올 시즌 각각 골대를 맞힌 슈팅이 3회에 달했다. 이 중 빌링은 차단된 슈팅을 제외하면 올 시즌 기록한 총 슈팅이 단 9회로 골대를 맞힌 슈팅 비율이 무려 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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