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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토트넘, 2골차 리드 놓치며 2-2 무승부

[골닷컴] 이성모 기자 =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고전한 토트넘이 먼저 두 골을 기록하고도 동점을 허용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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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9일 올림피아코스의 홈구장인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전 초반 상대에 더 많은 슈팅 기회를 내주는 등 고전하는 모습 속에서도 케인, 모우라의 골에 힘입어 전반전에 2골차 리드를 가져가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전반전 내내 불안했던 토트넘은 결국 전반 종료 직전 포덴세에 만회골을 내준 후, 후반전 초반 발부에나에 PK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경 교체투입 돼 약 20분을 소화했다. 양팀은 후반전 종료 직전까지 공격적인 경기 운용으로 승리를 노렸으나 결승골은 결국 터지지 않았다.

올림피아코스 전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현재 핵심 측면 수비자원인 오리에, 로즈가 모두 출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는 중앙 수비 자원인 산체스가, 왼쪽 측면에는 아직 경기 감각이 완벽하지 않은 데이비스가 출전하며 원활한 측면 공격 및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특히 산체스가 지킨 오른쪽 측면은 공수 양측면에서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미드필더 은돔벨레 역시 전반전부터 지나치게 볼을 끌다가 소유권을 넘겨주고,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소유권을 넘겨주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와 교체투입된 시소코 역시 평소답지 않은 실수를 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결국, 이번 무승부로 토트넘은 어려운 그리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는 최악의 결과는 피했으나,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나머지 일정에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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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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