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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Champions League

고요한 "서울 안방에서 강하다"... AFC도 주목

PM 4:01 GMT+9 20. 3. 27.
고요한 서울
AFC가 원클럽맨 고요한을 주목했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FC서울의 주장 고요한을 주목했다. 그는 달라진 서울의 모습과 강한 팀워크를 언급했다. 

한국 시각으로 27일 AFC 홈페이지에 고요한의 인터뷰가 개재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축구는 중단되었지만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는 열렸다. 서울은 플레이오프에서 말레이시아 소속 케다를 4-1로 대파한 후 본선에 올랐다. E조에 속한 서울은 베이징 궈안(중국), 치앙라이(태국),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함께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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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ACL 본선에 올랐다. 주장 고요한은 “우리와 함께 속한 팀은 모두 좋은 팀이며 각자의 특징과 장점들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ACL은 원정 경기가 힘들다. 하지만 우리가 원정에서 어떻게 경기를 하느냐에 따라 16강 진출이 달려있다”며 승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코로나19로 일정이 잠시 중단된 것에 관해 “모든 팀이 마찬가지다. 꾸준한 컨디션과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잘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은 최소 16강 진출 이상을 꿈꾼다. 그는 앞서 말한 것을 재차 강조하며 “16강 진출을 위해선 안방에서의 승점 확보도 중요하다. 우리는 홈에서 절대 지지 않을 것이다”며 강한 다짐을 보였다. 

서울은 홈에서 열린 본선 첫 경기 멜버른 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에 고요한은 "겨울 전지 훈련 때부터 열심히 준비하였고 좋은 출발을 알린 승리였다. 사실 완벽하지 않았지만 준비한 것을 잘 보여주었다. 분명 개선할 부분도 있었지만 팀이 자신감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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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데뷔 후 14시즌째 함께 하는 서울과의 추억을 모두 꺼내 놓기도 했다. 특히 7년 전 ACL 결승 무대에서 아쉽게 준우승한 것도 회상하였으며 최용수 감독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고요한은 "최용수 감독이 팀을 이끌었을 때 서울이 강했다. 크고 중요한 경기에는 사령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감독님이 없는 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복귀 후 반등하였고 선수들도 신뢰하는 유능한 감독이다"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을 확신했다. 고요한은 "우리는 젊고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팀워크가 좋은데 함께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