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루카 모드리치(35)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확고하게 밝혔다. 그러나 정작 레알은 그를 적극적으로 그를 붙잡으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모드리치는 올 시즌이 종료되는 내년 6월 레알과 계약이 종료된다. 그러나 그는 현역 은퇴를 레알에서 하고 싶다며 재계약 의사를 나타낸 상태다. 지난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주급 삭감을 감수하더라도 레알에 남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그러나 오히려 조심스러운 쪽은 레알이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각) 레알이 모드리치의 바람과는 달리 재계약 협상을 서둘러 시작할 계획은 없다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올 시즌에도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레알은 최근 1~2년 사이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급부상한 데다 올 시즌에는 마르틴 외데가르드마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를 마친 후 팀으로 복귀했지만, 모드리치의 입지는 여전하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단, 모드리치 또한 만약 레알이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미련없이 팀을 떠날 계획이다. 레알은 모드리치 외에도 내년 여름 세르히오 라모스, 루카스 바스케스 등 베테랑 선수들과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은 모드리치보다 한 살이 어린 데다 주장직까지 맡은 라모스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