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뮌헨]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7일 오전(현지 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토마스 뮐러(31)와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전 독일 복수 매체들의 보도처럼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뮐러가 바이에른에서 원클럽맨 길을 계속 걷게 됐다. 그는 유소년 시절이던 2000년부터 바이에른에 몸담고 있다. 프로 데뷔 후 구단의 전성기를 함께하는 중이다. 그는 8번(2010,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분데스리가를 잡았고, 5번 DFB포칼 우승컵(2010, 2013, 2014, 2016, 2019)을 들어 올렸다.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빅이어도 손에 쥐었다.
올 시즌 활약도 두드러졌다. 그는 25경기서 6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선발로 나서며 되살아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런 그를 바이에른이 2021년 6월에 내보낼 리는 없다. 바이에른과 뮐러는 2년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
칼-하인츠 루메니게 CEO는 “토마스 뮐러와 2023년 6월 30일까지 2년 계약 연장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나는 토마스와 그의 에이전트 루트비히 쾨글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공정한 대화가 오간 점에 고맙다. 올리버 칸,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잘 해냈다”라고 말했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뮐러가 바이에른에서 가진 의미를 설명했다. “우리와 토마스의 의견이 일치해 기쁘다. 그는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선수다. 클럽과 우리 팬들에게 상징적인 인물이자, 바이에른이 많은 걸 이룰 수 있도록 이끈 인물이다. 우리는 그가 갖고 있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다. 토마스 역시 바이에른에서 자신의 의미를 알고 있다. 우리는 긴 대화를 할 필요도 없었다. 그와 2023년까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뮐러는 “양 측 모두 기분 좋게 서명했다. 축구가 다시 시작되면 우리는 아주 성공적인 길을 걷게 될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내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이에른에서 계약 연장이었다. 구단도 똑같이 생각했다. 나는 내 인생의 3분의 2를 이곳 바이에른에서 보냈다. 내가 구단을 이끈 것도, 구단이 나를 이끈 것도 아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싸워왔다. 이 구단은 내게 단순한 고용주가 아니다. 바이에른은 나의 열정이다. 이곳에서 2년 더 뛸 수 있어 기쁘다. 내 자리에서 늘 그랬듯이 모든 걸 바치겠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